'납세자 권익보호와 재산 지킴이의 선봉장' 서울지방세무사회 황희곤 세무사 인터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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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납세자 권익보호와 재산 지킴이의 선봉장'

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, 세무회계 <필승> 대표

황희곤 세무사 인터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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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희곤 세무사는 국세청에서만

38년을 근무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

세무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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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 재직 시절, 본청 조사국을 비롯해

국제조세국, 운영지원과 팀장,

중부청 조사1국, 서울청 조사2국 조사팀장,

서울청 조사1국 3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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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세무서 서장을 마지막으로

공직에서 물러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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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

15,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세무사의

업역 보호 및 수익창출 등 세무사 권익 제고에

앞장서고 있으며, 올해 2월 저서

『절세 컨설팅의 숨겨진 비밀』 출간을

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국세청 조세정책과

절세 전략 가이드에 대한 강연

활동도 활발히 영위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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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서초세무서 서장을 끝으로 오랜 공직

생활을 마무리하시고, 세무회계 필승

부회장이자 대표세무사로 재직 중이신데요.

세무회계 필승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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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 세무회계 '필승'은 납세자의 권익 보호라는

세무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

황범석 대표세무사와 함께 설립, 운영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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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아시겠지만 규모가 큰 사업체나

개인 사업자들은 조세 관련 문제에 대해

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통한

세무컨설팅이 요구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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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무회계 필승에서는 국세청 재직 경험에서

체득한 고도화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

고객들의 세무 이슈에 한층 빠르고 정확한

대응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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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38년간 국세청 재직을 비롯해

진주세무서장, 서초세무서장 등을

역임하신 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

맡으시는 등 한 평생 세무회계 분야에

몸을 담고 계신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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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세무사님의 삶에 있어

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가 있다면 언제인가요?

재직 당시 기억에 남는 일화가

있으시다면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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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 조사업무와 관련해서는

국세청 조사국(조사기획과)

근무 당시 조사사무 처리 규정, 세무조사관리지침,

세무조사 운영방안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

세무조사가 납세자의 성실신고 유도라는

세무조사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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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 납세자가 세무조사 부담 없이

경영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

규정과 기본 방향을 수립해 경영상 어려움을

겪는 납세자에게는 조사 유예, 연기, 중지 등

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되 지능적이고

불공정한 탈세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응토록 하므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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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사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

일조를 하였다는 자긍심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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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올해 초 삼일인포마인을 통해

황범석 대표세무사와 공동 집필한

저서 『절세 컨설팅의 숨겨진 비밀』 을 출간하셨는데요.

해당 도서를 집필하신 계기와

출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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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'성실 납세가 국민의 의무라면,

절세는 국민의 권리다.'라는 모토를 갖고

세무회계 필승을 오픈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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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선무당이 사람 잡고, 반풍수가 집안을

망하게 한다.'라는

속담처럼, 우리 주변에는 정제되지 않은

비전문가의 세무컨설팅이 많고,

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납세자가 떠안게

될 수밖에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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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잘못된 세무컨설팅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,

납세자들로 하여금 세무컨설팅에 대한

신중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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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범석 대표세무사와 함께 『절세 컨설팅의 숨겨진 비밀』

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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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8월 말에 삼일인포마인을 통해

'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' 주제의

전문가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신데요.

특강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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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 이번 특강은 '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'이라는

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, 세법을 집행하고

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인 국세청의 모습과

국세행정 및 국세청 세무조사의 중점 추진방향,

조사 조직 및 인력, 조사 시스템 등을 전반적으로

다룰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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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특강은 국세청에서 직접 경험을

해야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,

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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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그렇다면 이번 전문가 특강에서

수강생들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

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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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 이번 특강은 세무조사를 받는 분들

입장에서 어떤 것들이 가장 궁금한지에 초점을

맞추어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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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무조사를 받으면 본세와 가산세를

추징 받는 일은 피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.

그러나 세무조사를 잘못 대응하면 일반 세무조사가

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되어 세금 이외에 통고처분을

받거나 고의적 지능적 탈세로 보아 검찰에 고발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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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가 추징세액보다 많은 벌금이 부과되거나

심지어 범칙행위자나 대표이사에게 징역형의

형벌이 부과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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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위험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최소화시키고

기업이 안전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

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

교육의 중요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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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끝으로 후배 세무사들 및 제자들을 위한

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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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 세무사는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이자

전문 자격사로서 충분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

직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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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려운 기업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

지원할 수 있는 국가 재정의 파수꾼이 될

후배 세무사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

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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