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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앤포커스

2022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결과

by 삼일아이닷컴 2023. 11. 18.

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이 제출한 2022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 대하여 기업,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회계법인 경영현황 등 주요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. (출처 : 금융감독원)

□ 회계법인의 성장세 둔화가 감사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품질관리시스템 및 통합관리체계 관리를 강화할 필요

□ 금감원은 품질관리 수준평가 실시, 등록요건 점검 등 회계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, 저연차 회계사 관리, 일관성 있는 보수 책정, 특수관계자와의 용역거래 점검, 비감사업무 독립성 강화 등을 유도할 계획

 

사업보고서 분석결과 주요내용

□ (회계법인 수) 전체 220개로 전기말보다 11개 증가, 소속 회계사 100명 이상(대형)은 20개, 40~99명(중형)은 26개, 40명 미만(소형)은 174개

□ (매출액) 총 5.7조원으로 전기보다 0.6조원(11.9%) 증가, 이 중 등록법인은 4.3조원(비중 76.6%), 4대법인은 2.8조원(49.5%)

• 부문별 매출액은 경영자문 2.0조원(비중 35.2%),회계감사 1.9조원(33.9%), 세무자문 1.5조원(27.7%), 기타 0.2조원(3.3%)

□ (영업이익) 총 1,616억원으로 전기보다 407억원(△20.1%) 감소하였으며, 특히 4대법인의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전기보다 582억원(△62.9%) 감소

□ (감사실적*) 총 32,478건으로 전기보다 3,626건 증가, 이 중 등록법인은 18,969건(58.4%), 4대법인은 4,269건(13.1%)

* 개별재무제표 감사실적(연결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인 회사의 별도재무제표 포함)

□ (감사보수*) 외부감사 대상회사의 평균 감사보수*는 50백만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(+4.0%) 하였으나, 전반적으로는 안정화되는 추세

* 회계법인의 외감법 법정감사 매출금액/ 외부감사 실적

□ (소송현황) 소송 진행 중인 사건은 총 95건, 소송금액은 5,243억원*으로 전기보다 651억원 감소하였고, 패소 등으로 인한 배상금액은 386억원

* 한화오션(舊 대우조선해양, 안진) 4,039억원, 디아크(다산) 454억원 등

 

시사점

[1] 회계법인 매출은 증가추세이나 영업이익은 큰 폭 감소

• 新외감법 시행 및 외부감사대상회사 증가 등으로 외부감사부문의 성장세*는 지속되고 있으나, 전체 매출액의 증가추세는 다소 둔화**

* 감사부문 매출 전년대비 증가율 : 15.8%(FY20) → 11.7%(FY21) → 16.7%(FY22)

** 전체 매출 전년대비 증가율 : 11.3%(FY20) → 16.8%(FY21) → 11.9%(FY22)

• 한편, 인건비*, 지급수수료, 경기불황에 따른 대손상각 및 출장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**

* 인건비 : 33,082억원(FY21) → 37,116억원(FY22)

** 영업이익 : 1,787억원(FY20) → 2,023억원(FY21) → 1,616억원(FY22)

⇒ 향후 회계법인의 수익성 감소가 감사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회계법인내 품질관리시스템 및 통합관리체계를 공고히 유지할 필요

[2] 회계법인의 저연차 회계사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

• 4대 회계법인의 경우 5년 미만의 저연차 회계사가 57.8%를 차지하고 있으며 1년 미만 등록회계사의 89.2%가 근무

• 숙련도 부족에 따라 회사의 수검부담이 증가하였다는 일부 불만도 제기

⇒ 저연차 회계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, 중요 계정과목에 저연차 회계사 배정을 제한하고, 특정 기업에 수습회계사가 편중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

[3] 부실감사 관련 책임 확대

• 회계법인을 상대로 소송이 지속 제기되고 실제 부실감사관련 책임이 현실화

⇒ 보다 충실한 감사업무 수행과 더불어 배상능력을 충분히 마련할 필요

[4] 외부감사 대상회사의 평균 감사보수는 소폭 증가

• 외부감사 대상회사의 감사보수는 소폭 증가하였으며, 상대적으로 4대 회계법인의 증가율*이 높았음

* 4대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 전년대비 증가율 : 8.9%

⇒ 일관성 있는 감사보수 책정을 위해 회계법인의 내부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하고, 감사위험과 무관하게 부당한 감사 보수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

[5] 특수관계자 거래 등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충실한 작성 필요

• 회계법인의 사업보고서는 감사인 선임 기초자료 및 감사품질 판단자료로 활용되는 바, 충실하고 정확한 작성ㆍ공시 필요

⇒ 외주용역을 주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특수관계자와 용역거래 등을 하는 경우 주석공시를 정확히 할 필요*

* 과거 지적사례 : 회계법인 임원이 지배하는 기업 관련 자금대여, 채권·채무잔액, 매입내역 등을 주석으로 미공시

[6] 경영자문 등 비감사업무 수행시 위험평가 등 점검강화 필요

• 회계법인의 경영자문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, 전체 매출액중 비중은 2021회계연도부터 감사부문 매출비중을 상회

* FY22 부문별 매출비중 : 경영자문 35.2%, 감사 33.9%, 세무 27.7%

⇒ 경영자문 등 비감사용역 수임시 위험평가 및 독립성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독립성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

 

 

 

 

 

▶ 자세한 내용은 삼일아이닷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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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이 제출한 2022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 대하여 기업,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회계법인 경영현황 등 주요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. (출처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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