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년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

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가상자산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신고된 29개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.

(출처: 금융위원회)

 

 

1. 조사 개요

□ FIU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’21.12월말 기준, 29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

	<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개요 >
[1] 조사대상 : 29개 가상자산사업자 (24개 거래업자, 5개 기타업자) [2] 조사방법 : 사업자가 제출한 통계자료 등을 기초로 집계 [3] 대상기간 및 기준시점 : 21년 하반기 / ’21.12.31.

 

2.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 (21.12.31. 기준)

□ ’21.12월말 기준, FIU에 신고 심사를 접수한 42개 사업자 중, 29개 사업자*가 특금법에 따른 신고 영업을 개시

* ’22.2.21일 기준, 총 33개 사업자가 신고 수리 결정됨에 따라
차기 실태조사(22년도 상반기)에서는 조사대상 수가 증가할 수 있음

• (거래업자) 4개 원화거래 사업자(이하 원화마켓)와 20개 코인마켓 사업자(이하 코인마켓)가 신고 영업 중

• (기타업자) 가상자산 보관ㆍ관리ㆍ이전 등의 서비스 제공

※ 기타업자 5개사는 대부분 영업초기 단계로 아직 유의미한 통계가 집계되기 어려워 금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제외

* 5개 사업자 : 취급 가상자산수 80개, 명목 이용자수 14만명, 수탁고 178억원

 

3. 가상자산사업자 영업 현황

사업자 관련

[1] (거래규모) 총거래액 : 2,073조원 / 일평균거래액 : 11.3조원

• ’21년 하반기(6개월간), 24개 거래업자의 총거래금액*은 2,073조원, 1일 평균 거래(체결)금액 11.3조원

* 거래금액 산정 : ∑가상자산별 거래체결수 × 해당 가상자산의 일별 종가

• 원화마켓 일거래금액은 10.7조원으로 전체의 95%이며,
코인마켓 일거래금액은 거래규모의 5%인 0.6조원 수준

◈ ’22.2.20일 기준, 일거래금액 : 4.2조원 (원화 4.1조원 / 코인 340억원)

[2] (수수료) 가상자산사업자 평균 수수료율 : 0.17%

• 가상자산 매수ㆍ매도에 대한 평균 수수료율은 0.17%*로 주식 매매수수료율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

* 한국거래소 주식 매매수수료율 0.0027% (+ 증권거래세, 유관기관 제비용)

• 원화마켓 평균 수수료율 0.16%, 코인마켓 평균 수수료율 0.17%

* 사업자별 수수료율 : 최대 0.30% ~ 최소 0.05%

[3] (영업이익) 3.37조원

• ’21년* 전체 거래업자의 영업이익은 3.37조원이며, 일부(9개사) 코인마켓 사업자는 영업손실 기록

* 산정기간 : ’21년도 1분기~3분기

• 원화마켓 영업이익 3.35조원(99.3%), 코인마켓 220억원(0.7%)

[4] (원화예치금) 대기성 거래자금 : 7.64조원

• ’21.12월말 기준, 대기성 거래자금인 고객보유 원화예치금은 총 7.64조원

• 원화마켓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코인마켓 사업자가 보유한 원화예치금 규모는 ’21년말 기준 49.9억원* (→ 고객반환 대상)

◈ ’22.2.20일 기준, 원화예치금 : 7.18조원 (원화 7.18조원 / 코인 33억원)

[5] (인력수) 총인원 : 1,717명 / AML 인원 : 200명

• ’21.12월말 기준, 전체 거래업자 종사자수는 1,717명,
사업자별 원화마켓 평균 239명, 코인마켓 평균 38명

• 자금세탁방지(이하 AML) 업무 관련 인원은 총 200명,
사업자별 원화마켓 평균 18명(7.5%), 코인마켓 평균 6명(17%)

* 임직원수 대비 AML 투입 인력 비율은 코인마켓이 높으나,
다른 업무 겸직률이 높아(41%) 자금세탁방지 노력은 상대적 부족

가상자산 관련

[1] (가상자산) 국내 유통 가상자산 : 1,257개 / 중복제외 623종

• ’21.12월말 기준,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1,257개(중복 포함), 사업자별 평균 취급 가상자산 수는 55개

• 사업자별 평균 원화마켓 156개, 코인마켓 33개 가상자산 취급

* 사업자별 가상자산 취급수 : 최대 194개 ~ 최소 6개

• 사업자간 중복지원 제외시, 국내 유통 가상자산 종류는 623종

[2] (시가총액) 국내 가상자산 시장가치 : 55.2조원

• ’21.12월말 기준, 국내 가상자산 시장가치*는 55.2조원

* ∑사업자별 보유 가상자산 수량 X 해당 가상자산의 시장가격

• 원화마켓 시장 53.3조원(96%), 코인마켓 시장 1.9조원(4%)

• 시가총액 국내 상위 10대 가상자산 중, 글로벌 상위 10대 가상자산에 포함된 가상자산은 5개* (참고1)

* 비트코인(BTC), 이더리움(ETH), 리플(XRP), 에이다(ADA), 솔라나(SOL)

- 글로벌 상위 10대 가상자산의 국내 거래 비중(시가총액)은 원화마켓 시장의 41.5%, 코인마켓 시장의 9.2%

[3] (단독상장) 단독상장 가상자산 : 403종 (국내 유통의 65%)

• ’21.12월말 기준, 특정 사업자에서만 거래 지원되는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403개

- 국내 유통 가상자산 623종 중 65%가 단독상장 가상자산

•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국내 시장가치는 6.9조원

- 시가총액(55.2조원)에서 차지하는 비중 약 12%이나, 코인마켓 시가총액(1.9조원) 중 75%로 높은 비중* 차지

* 시가총액 기준 단독상장 가상자산 비중이 90% 이상 사업자는 7개사

- 시가총액 코인마켓 상위 10대 가상자산 중, 6개가 단독상장 가상자산

* 사업자별 단독상장 가상자산 비중(시가총액) : 최대 100%~ 최소 0%

• 단독상장 가상자산에 대한 평균 취급비율*은 원화마켓 24%, 코인마켓 40%

* 취급하는 단독상장 가상자산수 ÷ 취급하는 가상자산수

- 단독상장 가상자산을 과반수 이상 취급하는 사업자는 7개사

* 사업자별 단독상장 가상자산 비율(가상자산수) : 최대 80% ~ 최소 0%

[4] (신규 및 폐지) 신규 153건 / 중단 329건 / 유의 215건

• ’21년 하반기(6개월간), 가상자산 신규 거래지원 건수는 153건, 거래중단 329건, 유의지정 215건

• 원화마켓 57개 순증(신규-중단), 코인마켓 233개 순감*

* ’20년 대폭 신규 거래지원한 가상자산을 ’21년 대폭 중단함에 기인

• 신규 거래지원이 거래중단 보다 많은 사업자는 8개사

* ’21년 하반기 사업자별 신규 거래지원 : 최대 43개 ~ 최소 0개
’21년 하반기 사업자별 기존 거래중단 : 최대 110개 ~ 최소 0개

• ’21년 상반기 대비, 전반적으로 신규 거래지원ㆍ폐지ㆍ유의지정 수가 감소하며 일부 안정화 양상

[5] (변동성) 가상자산 가격변동성 MDD : 65%

• ’21년 하반기(6개월간), 국내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평균MDD*는 약 65%로 매우 높은 변동성 (유가증권 시장의 4.4배)

* MDD(Max Draw Down) : ’21.하반기(7~12월) 동안 최고점 대비 가격하락률
개별 가상자산의[(최고가 - 최저가)/최고가]

• 원화마켓 시장의 평균 MDD는 59%, 코인마켓 시장은 71%

* 사업자별 평균 MDD : 최대 95% ~ 최소 19%

• MDD가 70% 이상 가상자산은 498개(중복포함)로 전체의 41%,이 중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219개(약 44%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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